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등록일 :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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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로써 세종시 수정안은 정부발표 60여일만에 정부안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세종시 수정안은 정부가 지난 1월11일 공식 발표한 이후 64일만에 정부안으로 거듭났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법률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보람 또한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며 과학과 기술이 교육과 문화와 어울어져 신명나는 미래를 만들어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21세기 대한민국이 더 큰 나라로 도약하는 선진일류국가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세종시를 둘러싼 불협화음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은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됩니다.
당정청 회동에서 국회제출 시점을 당과 협의하기로 한만큼 국회 제출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 총리는 이번 주말 고향인 충남 공주를 방문해 세종시에 대한 설득을 구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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