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를 전문적으로 추진할 한식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식 해외홍보와 조리사 교육 등 세계속의 한식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코지마(22) / 일본 관광객
“한국에 와서 삼계탕, 불고기, 냉면, 돌솥비빔밥 등 여러 가지를 먹었는데 역시 제일 맛있었던 건 불고기였습니다.”
리우치엔화(28) / 홍콩 관광객
“(한국에서 먹어본 음식 중에) 비빔밥이 제일 맛있었고, 홍콩 가면 다시 먹고 싶을 것 같아요.”
이제 세계인들에게 더 이상 낯선 먹을거리가 아닌 한식.
그러나 나라마다 메뉴별 영문표기가 달라,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한식 명칭과 조리의 표준화 작업 등, 한식의 세계화를 전담할 한식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해 5월 민관 합동으로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발족된 이후, 열달 만에 전담 조직이 꾸려진 겁니다.
한식재단의 목표는 한식을 온 국민과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으로 만드는 것.
올해는 한식 홍보와 해외 한식당 인증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한식당 경쟁력 강화와 조리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재단 운영은 한국관광공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서 7억원을 출연하고, 이후 정부의 한식 세계화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해 나가게 됩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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