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강도 높은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교육개혁을 하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가 걱정스럽다며 매월 한차례씩 교육개혁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열린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
이 대통령은 그 동안 누적돼 온 교육계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교육정책과 관련해서 이대통령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치논리나 시대적 포퓰리즘에 따라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경제를 살리려면 성장잠재력을 키워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과학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직접 교육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다음달에는 교장임용제도와 교원인사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상반기까지 학교폭력과 학교급식 그리고 진로와 직업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입학사정관제와 수능 개편 등 대입제도 선진화 방안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 강화를 위한교육과정 개편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대통령실 내에 교육개혁추진상황실을 운영해 이 같은 핵심과제 추진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교육현장을 찾아가 교육개혁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강도 높은 개혁작업을 진두 지휘할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포커스(2008~2010년 제작) (343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교육개혁 안하면 한국 미래 걱정" 2:06
- '잘 가르치는' 대학 10곳에 30억씩 준다 0:24
- 전통주 인터넷 판매 허용, 시설규제 완화 1:48
- 도심 역세권 소형주택 공급 확대 0:32
- 남극대륙 동남단 제2 과학기지 건설 2:05
- 정 총리 "세종시 수정안 빨리 제출" 1:40
- 윤증현 장관 "원전·고속철 등 고부가 대외협력 확대" 2:02
- "국가목표 분명해야 선진일류국가 실현" 2:30
- 애니메이션 육성 2천500억원 투입 2:11
- 정 총리 "녹색산업 투자확대, 중견기업 육성" 0:56
- 노동부, 근로시간 단축 장기계획 수립 0:39
- 보험사기 급증…취약계층 사기범 전락 방지 2:07
- 김태영 국방부 장관 "지휘체계 결함 최소화 노력" 0:40
- 아프간 PRT 주둔지, 안전대책 강화 1:25
- 방방곡곡 '문화관광형 대표시장' 육성 1:30
- 대한민국 막걸리, 중국공략 열쇠는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