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통과한 세종시 수정안을 가능한 빨리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이 4월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통과한 세종시 수정안을 가능한 한 빨리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오후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월 국회에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 또 국무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 주례보고가 있었음을 언급하면서 이 대통령도 세종시 문제가 수정안대로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세종시 수정안은 정부가 지난 1월11일 공식 발표한 이후 64일 만에 정부안으로 확정됐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싸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보람 또한 크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를 둘러싼 불협화음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정운찬 / 국무총리
“민주국가에서 이견이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대립과 반목에 잡힌다면 그러한 사회는 더 이상 진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은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됩니다.
정 총리는 이번 주말 충청권을 방문합니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확정됐고 좋은 안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충청 지역을 방문해 지역민에게 설명해 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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