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왠만한 암은 초기에만 발견해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죠.
오늘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알아봤습니다.
2007년 한해 우리국민 중 암에 걸린 사람은 모두 16만 1천여명.
이중 약 7만명이 사망해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암을 극복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암 예방의 날.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은 그동안 정부의 다양한 암퇴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이 선진국 수준인 57%까지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암예방과 치료에 집중됐던 암관련 사업을 치료후 생존자에 대한 재활과 지속적인 관리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암이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생활 습관을 통해 발생률을 크게 낮출수 있는 질환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한 국민암예방수칙을 소개했습니다.
우선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균형잡힌 식사하기, 음식 섭취시 하루 5g 미만의 소금 섭취하기,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 마시기, 그리고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등입니다.
임민경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장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건강증진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같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신다면 암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부는 암검진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재 50% 수준인 우리 국민의 암 조기검진 비율을 2015년까지 8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암의 근본적 해결책이 암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예방수칙지키기와 조기검진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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