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영어공부방이 운영됩니다.
공부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시간 원어민 교사와 대화할 수 있고 학습에 필요한 보조장비도 무료로 보급된다고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지역간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화상으로 원어민강사에게 실용영어를 배우는 '사이버 공부방'이 시범운영됩니다.
영어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 저소득계층이나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생 640명이 대상입니다.
'사이버 영어공부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온라인상으로 4명에서 6명씩 팀을 이뤄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영어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차를 고려해 2개 학년으로 구분하되 3,4학년은 1주일에 두 번씩 5,6학년운 3번 교육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학습에 필요한 PC 카메라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한국인 관리 보조교사도 학교마다 한명씩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6주동안 두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오늘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차 운영되고 2차 운영은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과의 교육기회를 늘려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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