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하면 고추장, 대구 하면 안경을 떠올리는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지역 특성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5백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아 장 맛으로 이름난 전북 순창의 고추장 마을.
국내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시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지역의 77개 장류업체가 이를 통해 올리는 매출이 해마다 3백억원이 넘는 등, 대표적인 지역연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금수 /순창장류연구소장
“좋은 제품 만들어서 유통쪽이라던지 제조 과정중에 품질이 일정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연구..”
순창의 고추장처럼, 각 지역의 향토 산업에 기술력과 자본력을 결합시켜 발전을 꾀하는 지역연고산업.
지식경제부는 지난 2004년부터 이같은 지역연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배정된 규모는 5백37억 원.
특히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당 3년간 지원한 이후에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각 지자체별로 지역의 기획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지원됩니다.
이달 22일 지식경제부 홈페이지에서 선정 공고를 하고, 사업신청서 접수와 지역 평가 등을 거친 뒤 오는 6월에 신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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