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원을 받는 '녹색금융 경영학 석사 과정'이 올해 2학기에 개설됩니다.
카이스트와 고려대학이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의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도하는 녹색금융.
카이스트와 고려대학교에, 이같은 녹색금융을 특화한 경영학 석사 과정이 생깁니다.
금융위원회는 제10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에서, 금융중심지의 핵심요소인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할 학교를 이 두 곳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철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
"녹색금융 특화MBA 공모에 4개 대학이 신청했고 이중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KIST와 고려대가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됐습니다."
민간위원단의 심사 결과 1위를 차지한 카이스트에 5억원, 2위인 고려대에 4억원이 학생장학금 등으로 지원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두 학교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녹색금융 특화 MBA 과정을 개설할 방침입니다.
먼저 카이스트는 금융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녹색금융 과정을 개설해 정원 30명의 4학기제로 운영할 계획이고, 고려대학교는 경영전문대학원 내 파이낸스 MBA 프로그램에 녹색금융 과정을 별도로 개설하고, 산·학 협력 등을 통해 40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아울러, 올해 예정된 실무 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강좌를 작년에는 서울에서만 개최했지만, 올해는 부산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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