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당 6.2쌍 결혼…역대 최저 기록
등록일 :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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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국민의 평균 결혼연령이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인구 천명당 결혼 건수는 6.2건에 그쳐,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31만쌍이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 해 전보다 1만8천건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조혼인율, 즉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도 6.2건으로, 지난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1.6세, 여자 28.7세로, 남녀 모두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연령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69.7%로 한 해 전보다 0.8% 감소한 반면, 여자가 연상인 부부는 14.3%로 0.5% 증가했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005년 이후 감소 추세지만, 비중으로 보면 10% 이상으로,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결혼인 셈입니다.
국제결혼 배우자의 국적은 중국이 45%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과 필리핀이 뒤를 이어, 3개국 합계가 80%를 넘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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