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전라북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산업단지 땅값인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죽어가는 강을 살리기 위해서 폐수 유입을 차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북도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취임후 네번째로 전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지역현안 사업들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역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땅값을 낮춰달라는 것은 정당한 요구라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만금은 전북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가급적 완공식에 참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식 조리학교는 치밀하고 실용적인 계획을 마련하면 정부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육종학교 연구소도 중요하다며 육종업계가 파산하더라도 국가가 권리를 사들였다가 파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죽어가는 강을 살리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문제라며 원천적으로 폐수 유입을 차단하는 문제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해서 대통령이 됐다며 정치적 성향이 어떻든 일 잘하는 시도지사를 적극 밀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5년 동안 선거가 없는 해가 없고 또, 선거가 있다고 대통령이 일을 안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선거운동 하러 다니는거 아니냐는 일각의 정치적인 해석을 일축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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