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등에 산재해 있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정보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전용사이트가 개설됩니다.
공공분야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이곳저곳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지난해 대학교를 갓 졸업한 이지운 씨는 최근 채용정보를 얻기 위해 가까운 고용 지원센터에 자주 방문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기업 정보를 찾기 위해선 기본으로 두 세개 이상의 채용 사이트를 뒤져야하고, 채용사이트마다 제공하는 기업정보가 서로 달라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얘기합니다.
정부는 구직자가 보다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검색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등의 채용정보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일자리 정보 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환경부가 운영하는 에코잡이나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인력정보시스템 등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민간 부문 일자리 정보를 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알선사이트인 워크넷과 연계해 어느 한곳에 접속해도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전국 700여곳에 머물고 있는 워크넷 사용기관을 2011년까지 천개소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서비스를 개발해 손안에서 워크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동하면서 직업 탐색이 가능한 사이버 전시관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해 고용서비스 정보망을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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