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의와 수능 출제 반영 비율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습니다.
교재에 나온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게 아니라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풀 수 있도록 출제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EBS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EBS 강의 내용을 수능에 70% 이상 반영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내놨습니다.
연계 방안의 핵심은 교재에 나온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게 아니라 EBS 수능 교재의 개념, 원리 등을 이해하면 수능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대상 교재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EBS 수능 교재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115종으로, 이들 교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이나 개념을 활용하거나 교재의 지문과 그림, 자료 등을 인용하고 문항을 변형시키는 등의 방법을 통해 70% 이상 출제하는 겁니다.
하지만 수능 문제가 EBS 교재와 70% 연계되더라도 다양한 수준의 난이도를 구성해 변별력을 확보하고, 나머지 30%도 연계 문항의 난이도를 고려해 적절하게 출제하기로 했습니다.
반영 비율은 6월 모의고사 때 연계율을 50%로 맞추고 이후 9월 모의고사 때 60%, 11월 본수능 때 70%로 점차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출제방향과 문항유형 등을 논의하기 위한 EBS 교재 집필자와 강사에 대한 연수는 EBS와 평가원이 협의해 방학중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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