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두 1천400개에 달하는 각종 규제들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또 각종 세제 지원이 이뤄지는 농식품 특구도 만들어집니다.
세제상의 각종 혜택과 법률적 면제가 이뤄지는 농식품 특구.
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처럼 소비자가 생산지와 품질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천일염 이력제.
모두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농식품 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입니다.
핵심은, 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종 규제와 제도를 손질하는 겁니다.
정부는 우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진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에서 1천400여개에 달하는 관련 규제들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농식품산업 수출 활성화 등 식품산업의 발전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올 연내에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생산과 가공, 유통, 연구개발 등 모든 산업을 한자리에 집약해 놓은 농식품 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올 연말까지 관련 법을 제정하는 등 발전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집적된 힘과 세제상의 혜택 등을, 농식품 분야에도 적용해 발전을 꾀한다는 겁니다.
농식품부는 곧 민관 합동으로 규제개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투데이 (272회) 클립영상
- "안중근 의사 유해 모셔오는데 최선 다하겠다" 0:38
- 정 총리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최대 노력" 0:33
- 안중근 유해발굴 위해 외교노력 박차 1:51
- 내년부터 한약재 원산지 표시 의무화 1:51
- 정 총리 "4대강 진정성 전달 안돼 아쉽다" 0:39
- OECD "한국 재정상태 매우 양호" 0:33
-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1만7천달러 0:30
- G20 정상회의 '스마트 그리드 주간' 지정 0:28
- '지역맞춤형 일자리' 4천개 창출 2:25
- 농식품 산업 1천400개 걸림돌 제거 1:45
- '민간 기업식 국가회계' 전방위 추진 1:44
- 오늘의 경제동향 2:59
- 알기 쉬운 경제용어 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