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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해군 초계함의 침몰과 관련해 "모든 공직자는 유선상으로 대기하면서 애도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주말을 보내도록" 지시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체 행정기관에 당직근무와 비상소집 체계를 확립하는 등 비상대비 상황근무에 나서도록 지침을 시달하는 한편 전 공무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운찬 총리의 지시사항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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