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세명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등으로 남성 비만자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도 건강검진 수검자 988만명중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비만자가 324만명으로 전체의 32.8%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진자 세명중 1명 꼴로 비만인 겁니다.
2006년 이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던 비만자 비율은 2007년보다 3.0%p 높아지면서 처음으로 30%를 넘어서 비만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남성 비만비율 38.1%, 여성 25.9%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음주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을 남성비만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하루 음주량이 80g 이상인 경우 음주를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복부 비만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은 만큼 잦은 음주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만성적인 스트레스 역시 식욕을 증가시켜 과식과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음식 섭취외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비만이 단기간에 완치되는 것이 아닌 평생 잘 관리해야 하는 성인병이라는 사실을 늘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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