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 부분 위치를 확인한 만큼 본격적인 구조작업네 나서고 있습니다.
천안함에 함미 부분에 로프를 연결했다는 소식인데요, 국방부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고다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Q1>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1> 네, 이 시각 현재에도 우리 군과 해경의 구조 수색 작업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군은 오늘 오전 6시30분께 부터 잠수요원 120여 명을 백령도 사고해역에 투입해 함미 확인 작업을 벌였으며 2시간 여 동안 작업 끝에 로프를 묶는데 성공해 실종자 수색을 위한 잠수요원 투입이 언제든 가능해 졌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사고해역 주변에 잠수요원 30여 명을 대기 시켜놓고 수중 조류가 약해지는 `정조'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SSU 요원들을 집중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 6시까지가 침몰 함정내의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인 만큼 잠수 구조는 계속해서 시도한다는 입장입니다.
다행히 기상상황은 좋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의 기상은 10노트의 북서풍, 1m의 파고, 시정 5마일을 보이는 등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수온은 3.9도입니다.
백령도 해역엔 현재 구조함인 광양함과 기뢰탐색함 등 우리 해군 함정 14척과 해경함정 6척, 구조함 살보(Salvo)함을 포함한 미 군함 4척 등 모두 24척이 탐색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시간 후 오후 5시께에는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인 1만4천t급 독도함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모든 탐색과 구조활동을 총 지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투데이 (273회) 클립영상
- 천안함 함미 로프 묶는데 성공 1:44
- 정 총리 "실종 장병 무사귀환 범정부적 지원" 0:52
- 윤증현 장관 "초계함 침몰, 경제영향 제한적" 0:29
- 수능 11월 18일 시행…난이도는 작년 수준 1:59
- 경상수지 1억6천만달러 흑자 전환 1:44
-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1:46
- 콘텐츠산업 상용화 기술개발 40억원 지원 0:28
- 지난해 리콜 최다품목은 한약재 0:38
- 자동차 관리 법령상 '차량' 정식 인정 1:05
- 문정호 차관 "4대강,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없다" 2:22
- 오늘의 경제동향 2:41
- 알기 쉬운 경제용어 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