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백령도에서는 필사의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체엔 진입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고다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전해 주시죠.
백령도 해상에선 지금 필사의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군 해난구조대잠수사들은 이 시각 현재 오늘 오후 설치된 인도색을 이용해 선체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해군해난구조대 잠수사들이 오후 8시부터 계속해서 입수해 선체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조류가 세고 물속이 혼탁해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작업 중단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계속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시계 상태는 야간에 부유물까지 많아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진 선체의 형태만 확실하게 확인 한 상태인데요.
국방부에 따르면 함수는 완전 거꾸로 해저에 누여있고 함미는 왼쪽으로 90도가 ?혀 있는 상탭니다.
네, 일단 실종자들의 생존 여부가 가장 궁금한데요.
네, 그 부분은 아직까지 확인되고 있지 않는데요.
안타깝게도 지금까지의 상황으론 그리 낙관적이지 만은 않습니다.
국방부는 함의 형태를 확인하는 작업 중에 선체를 망치로 수차례 두드렸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짤막하게 전했습니다.
하지만 군은 아직까지 생존을 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모든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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