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침몰 참사와 관련해 관계 부처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실종 장병들을 조속히 무사 귀환하는데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천안함 침몰 참사와 관련해 실종 장병들이 조속히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지원 대책에 소홀함이 없게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귀한 자식 사랑하는 남편의 행방을 알 수 없는 부모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것은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보위하는 국군 장병들 덕분이라면서 안 보이는 곳에서 정작 큰일을 하는 분들의 노고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몇 가지 사안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대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심기일전해 각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고가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고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그동안 많은 국정현안들을 처리해오면서 보람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해 총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6개월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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