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1억6천만달러 흑자 전환
등록일 : 2010.03.30
미니플레이
지난달 경상수지가, 1월 적자를 딛고 한달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 경상수지 역시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가 1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수개월간 흑자를 유지하던 경상수지가 지난 1월 6억3천만달러 적자로 한차례 꺾였지만, 한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선 겁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원유 등 에너지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수출이 수입을 앞질렀고, 이로 인해 상품수지 흑자가 전달보다 1억5천만달러 증가한 15억3천만달러로 늘어났습니다.
또 겨울방학이 끝남에 따라 해외여행도 줄어서, 서비스 수지 역시 전달에 비해 적자 규모가 3억8천만달러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 경상수지 또한 상품수지 흑자폭 확대에 힘입어서, 15억달러 안팎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 투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증권투자 유입 규모가, 한달 전보다 스무배 이상 늘어난 31억3천만달러로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8개월간 흑자를 이어오던 자본수지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환율 하락의 영향도 예상되는 만큼, 향후 경상수지 흑자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44회) 클립영상
- 실종자 수색 재개…함미에 산소주입 1:45
- 김태영 장관 "北 기뢰 흘러왔을 수도" 1:15
- 이 대통령 "의혹 없도록 철저조사 '비상체제 유지' " 1:20
- 정 총리 "국민생명 보위는 국군장병 덕분" 1:35
- 北, 천안함 '침묵'…DMZ 취재 '경고' 2:03
- 윤증현 장관 "초계함 침몰, 경제 영향 제한적" 1:38
- 수능 11월 18일 시행…난이도는 작년 수준 1:58
- 한-콩고, 콩고 재건사업 적극 협력 1:55
- 다음달 5일, 한-벨기에 정상회담 0:28
- 영산강 하구둑 홍수 방지 구조개선 1:21
- IT 새 트렌드, 정책에 신속 반영 1:33
- 경상수지 1억6천만달러 흑자 전환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