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콩고민주공화국 조셉 카빌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콩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건사업에, 우리 정부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첫 민선대통령, 조셉 카빌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콩고의 강력한 개발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회담이 양국간 상생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두 정상은 디알 콩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건사업의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이미 재건의 성공모델을 우리나라로 선정하고, 2004년부터 '새마을운동'을 전수받아 추진하고 콩고는 빈곤을 단기간에 극복한 우리의 '경험'에 주목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우리의 경제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프라 건설과 고용창출, 보건교육, 물, 전기.주택 등 콩고의 5대 재건사업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양한 광물자원과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콩고와의 에너지.자원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콩고는 지난 63년 수교했으며, 이번 카빌라 대통령의 방한은 2005년 이후 두 번째 국빈 방문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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