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상황 '최악' 구조활동 어려움
등록일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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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천안함 침몰 닷새째를 맞아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동강이 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아 있는 해저 상황이 '최악'의 상태여서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지휘하는 해군 관계자들도 애를 태우는 실종자 가족들의 심경을 헤아려 작업을 독려하고 있고, 154명의 해난구조대 필사의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실종자가 있는 함미를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함정의 복도쪽이 뻘 속에 처박혀 있어 잠수사들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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