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해외 기업들이 한국의 인재를 찾기 위해 코트라가 주최하는 글로벌 박람회에 대거 참가했습니다.
사업파트너로 한국의 위상이 커지면서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찾아 나선 것인데 오늘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통해 126명을 채용했습니다.
외국 기업과 해외로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한국의 인재를 모집하는 채용박람회장.
해외로 취업하려는 구직자들이 몰리면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외국 기업들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인재들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한국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한국과의 수출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유르겐 뵐러 / 한독상공회의소 이사
“저는 독일어와 한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인재를 찾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람회장 한 켠에선 별도의 부스가 마련돼 해외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의 화상면접도 이뤄졌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폴란드와 중국, 카자흐스탄 등에 소재한 외국 기업과 국내기업 51곳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공항과 호텔에서 일할 서비스 분야와 사무관리, 기술분야의 채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300여명의 젊은 구직자 가운데 즉석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120여명 정도가 일자리를 구하게 됩니다.
코트라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2012년까지 모두 5천명의 구직자를 해외로 취업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45회) 클립영상
- 실종자 수색 재개, 선체진입 총력 0:47
- 열악한 환경 속 생명 건 구조작업 1:30
- 해경, 침몰 당시 승조원 구조 과정 공개 1:13
- 이 대통령 "마지막까지 희망 버리지 말아야" 2:08
- 행안부 장관 맹형규·경제수석 최중경 0:39
- 日, 독도영유권 주장…정부 '강한 유감' 2:03
-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 계약…50년 만에 쾌거 2:24
- '한국형 스티브 잡스' 육성 프로젝트 시동 1:32
- 해외 채용박람회 개최…국내 전문인력 126명 채용 2:24
- "세계경제 여전히 취약, 국제공조 이행" 1:53
- 내집 앞 눈 방치 심하면 과태료 부과 추진 0:26
- EBS, 수능강의 스마트폰 서비스 개시 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