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시험은 11월 18일 실시되고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외국어는 약간 까다롭게 수리는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 출제와 채점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험 실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8일에 치러집니다.
G20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매년 11월 둘째주에 시행되던 것과 달리 일주일 정도 미뤄진 겁니다.
하지만 성적 발표는 예년에 비해 빨라져 12월 8일에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입니다.
이미 발표된 것과 같이 출제 문항 가운데 70%는 평가원이 감수한 EBS 수능 교재 가운데 출제됩니다.
정부의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반영 방법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지문 재구성이나 문항 변형, 그림과 도표 등을 활용해 출제될 예정입니다.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예년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열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언어와 수리 영역은 쉽게, 외국어 영역은 다소 까다롭게 출제된 지난해 수준과 맞추되 그보다 어렵게 출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간 지적돼 온 문제의 변별력 문제는 6월 모의고사 이후 최종 판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 세부 시행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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