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유가환급금, 어디서 받으셨습니까.
다음달부터는 새마을금고나 신용협동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에서도, 유가환급금과 같은 국고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체국을 비롯해 18개 시중은행에서만 취급해오던 국고금.
따라서 지난해 2조8천여억원에 달하는 유가환급금도, 이들 은행을 통해서만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작 동네 새마을금고나 신용협동조합 등을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이 다소간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전국 4천700여 곳의 서민금융기관에서도 국고금 지급 업무가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마을금고, 신협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금융기관에서 관급 공사대금과 납품 대금, 국세환급금과 같은 각종 국고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미지급된 18만명분의 유가환급금 186억원과 시행 첫 해인 지난해 59만1천가구가 받은 근로장려금 4천537억원 역시, 앞으로 서민금융기관을 통해 더 활발히 지급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부터는 상호저축은행에서도 국고금 지급 업무가 시작돼, 사실상 이용자가 원하는 국내 금융기관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국고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투데이 (275회) 클립영상
- 침몰 천안함 함미 출입문 1개 확보 2:06
- 이 대통령 "한주호 준위 순직 안타깝다" 1:25
- 이 대통령 "한은, 대한민국 경제 전체 보고 일해야" 0:37
- 청와대 "환경성 질환 대책에 기업 나서야" 0:45
- 기업 10곳 중 4곳 "규제개혁 만족" 0:35
- 정 총리, '창조적 인재 육성' 정책 마련 지시 0:46
- "한강 보 철거하면 갈수기 수위 저하" 1:48
- 산사태·침수 우려지역 31가구 이주지원 0:30
- 금융위, 소규모 펀드 1천800개 정리 0:28
- 조세포탈 목적 장부파기 가중 처벌 0:40
- 동네 새마을금고서도 환급금 받는다 1:43
- 자동차 할부금리 비교 정보 제공 0:30
- 자원봉사 시간인증제 도입 0:27
- 이벤트성 행사, 공무원 휴가 자제 요청 0:15
-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 계약…50년 만에 쾌거 2:26
- 오늘의 경제동향 2:59
- 알기 쉬운 경제용어 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