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성형과, 로봇 수술 등 지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5개 특성화 사업에 모두 152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5월, 외국인 환자의 국내병원 유치가 허용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인환자가 수도권의 대형병원에만 집중돼 소규모 병원이나 지방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릴 기회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특화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박금렬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각 지자체별로 해외환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의료 서비스를 모색해 이 가능성을 실제 환자 유치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재정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특성화 대상 지자체는 모두 5곳으로 먼저 부산에 성형과 피부관리를 핵심기술로 글로벌 뷰티메디컬 스트리트가 조성되고 대구에는 모발이식 전용센터가 서울강남에 성형과 피부 허브가 육성됩니다.
또 전남에는 첨단 관절치료기술이 육성되고, 전북에 로봇을 이용한 첨단 로봇수술 도시가 조성됩니다.
이들지역에는 국비를 포함해 올해 15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입니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환자의 입출국과 병원 이송, 홍보와 마케팅 등 종합적인 해외 환자 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외에도 향후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발굴.개발하려는 지역에 대해서는 심사 후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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