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구조현장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고 한주호 준위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백령도 구조현장에서 순직한 한주호 준위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주호 준위는 35년을 나라에 바친 헌신한 군인"이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태영 국방장관은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된 한 준위의 빈소를 직접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했습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고 한 준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인정신의 표상으로 삼는다는 의미에서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주호 준위는 천안함이 침몰한 구조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 지난 30일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져 미군 함정 '살보함'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순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고당일 한주호 준위 순직내용을 보고받고 "실종자 구출도 중요하지만 안전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애석해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빠른 조치가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 더욱 안전에 유의하면서 실종자 구조 작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46회) 클립영상
- 구조 7일째, 선체진입 주력 1:59
- 정부, 故 한주호 준위에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1:28
- 정운찬 총리 "고인은 살신성인의 표상" 1:53
- 정정길 대통령실장, 한 준위 빈소 조문 0:29
- 이벤트성 행사, 공무원 휴가 자제 요청 0:14
- 김정일 방중 가능성…정부, 예의주시 1:21
- 정부, 북한에 '금강산 관광' 대화 촉구 0:48
- 이 대통령 "한은, 대한민국 경제 전체 보고 일해야" 1:20
- 지난달 제조업 가동률 80%대 회복 1:40
- 서울 항동 등 5개 보금자리지구 지정 1:59
- "선진국 보 제거, 노후시설 철거작업" 1:28
- 정 총리 "일본, 어린 학생에게 거짓 가르치려 해" 0:40
- 성범죄자 전자발찌 소급적용 0:32
- 자동차 할부금리 비교 정보 제공 0:29
- 조세포탈 목적 장부파기 가중 처벌 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