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째 무역흑자···수출 위기이전 회복
등록일 : 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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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가 연초 적자를 딛고, 2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수출액 규모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3월 무역수지가 21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아세안과 중국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됐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 시장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흑자기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늘어난 376억8천만 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칠레 대지진으로 중남미 수출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역시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가전, 액정디바이스,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들이 수출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한편 수입도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원유와 비철금속, 석유제품 등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해외수요 회복과 중국의 내수 확대로, 올해 200억달러 무역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원화절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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