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작업 속도, 실종자 구조 총력
등록일 : 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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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탐색과 실종자 수색에 나선 군은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함미와 함수 내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생존자 확인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군은 이날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물살이 약해지는 정조시간대를 중심으로 잠수요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수색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함미에는 연돌후부를 거쳐 좌현 출입구까지, 함수에는 상부갑판과 함장실 입구까지 잠수사 인도줄이 각각 연결되어 있습니다.
함미 부분에서는 가용 잠수사 27개조 54명을 교대로 투입해 좌현 출입구에서 승조원 식당까지 인도줄을 연결하는 동시에 각 선실을 탐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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