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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일 치러질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은 전국 262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단속체제를 가동중입니다.

지난 2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제1단계 선거사범 단속기간을 운영한 경찰은 공무원들의 공직사퇴시한이 만료되고 군의원과 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3월22일 선거사범 전국 262개 경찰관서에서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24시간 상황대비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앞으로 선거가 끝날 때까지 선거관련 각종 신고와 처리를 비롯해 우발적인 상황에 대한 초동조치와 관계기관에 대한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밖에도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 경찰관과 선거범죄 신고 및 제보자에 대한 포상과 비밀 보장 등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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