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사전예약을 실시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당첨자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당첨자 중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3천 290만원이었고, 최고령 당첨자는 91세였습니다.
지난달 9일부터 14일간 청약을 실시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은 공급물량 1천9백아흔아홉 가구에 모두 2만9천5백마흔일곱 명이 신청해,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령 당첨자는 올해 91세로 일반공급에 청약했으며, 최연소는 신혼부부 청약자로 23세였습니다.
청약저축 통장 납입액 중 최고액은 평균 329회를 납입한 3천290만원이었습니다.
반면 최소액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부부로, 7회를 납부해 14만원이었습니다.
당첨자의 거주지역은 서울이 1천263명으로 63%를 차지했고, 경기도가 693명으로 34%, 인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3자녀 특별공급에서는 최고점수 100점을 배점 받아 당첨된 사람이 모두 3명이었으며, 3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당첨자도 69명이나 됐습니다.
규모별 당첨선은 서울지역이 최고 95점, 최저 80점이었고, 경기, 인천지역은 최고 90점, 최저는 역시 80점이었습니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입주자 공문에 명시한 신청자격별 해당서류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이규열 국토해양부 기획총괄과 사무관
“사전예약 당첨자가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른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른 경우 당첨이 취소됩니다.”
국토부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보금자리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평면구조와 인테리어 등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에, 이를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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