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수색구조대가 선체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인양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침몰원인이 어뢰에 의한 외부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날 악천후로 구조작업의 진척이 없었던 만큼 구조대원들은 오전부터 구조작업에 속도를 냈습니다.
오전 10시 40분부터 함미 내부 진입을 10시 50분경에는 함수 부위에 대한 수중탐색을 시작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선체 내부에 진입해 실종자들이 있을 것을 추정되는 격실까지 진입로 확보에 주력한 결과, 함수 내부로 들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를 발견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선체 내부의 소용돌이 같은 강한 조류와 제로에 가까운 시계 때문입니다.
선체 인양 작업을 병행하기 위한 준비도 속도를 냈습니다.
인양된 천안함을 실을 대형 바지선은 사고 해역에 도착했고, 천안함을 들어 올릴 2,000톤급 대형 크레인도 백령도 인근 소청도에서 대기중입니다.
잠수사가 선체에 쇠줄만 연결하면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이뤄질수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침몰사고 원인과 관련해 어뢰에 의한 외부 폭발 쪽에 더 무게를 뒀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천안함 침몰사고의 원인에 대해 "어뢰와 기뢰 두 가능성이 다 있지만 어뢰 가능성이 좀더 실질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의 어뢰발언은 처음이란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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