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 당국자가 천안함 교신내용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6일,밤 9시 22분 이전에 특이 동향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의문내용에 대해서는 조만간 합동조사단의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사고 당일인 26일 천안함과 해군 2함대 사이의 교신내용을 확인한 결과 9시 22분 이전에 천암함과 관련된 이상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9시 16분에 천안함에 원인미상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반박한 겁니다.
이 당국자는 일부 언론에서 9시 16분에 폭음을 감지했다는 상황일지를 인용해 보도했는데 확인 결과 당시 상황병이 잘못 작성한 것을 정정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상황병이 오후 21시 45분에 보고를 받고 폭음청취 시간을 사고 발생 후인 22시 16분이라고 적었고 확인과정에서 21시 16분인 것 같다고 말해 정정했다는 겁니다.
정리해보면 상황일지의 21시 16분은 오기로 인해 수정한 사고 추정시간이고 실제 천안함에 상황이 발생했다면 교신록에 있어햐 하는데 없었다는 겁니다.
이 당국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22분 전에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조만간 합동조사단에서 설명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 개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북한과 관련된 확실한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여러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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