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실종장병 구하기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사고원인 의혹해소에 관계부처가 협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소중한 장병을 구하는 데 모든 부처의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현안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 사고는 국방부와 군만의 일이 아니며, 내각 모두 한마음으로 수습에 대처해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지금도 우리 군이 악조건을 무릅쓰고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과 구조에 모든 힘을 쏟고 있으며 정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장병들을 구하기 위한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 총리는 이어 실종 장병 가족들에게 형언할 수 없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수색 과정에서 영웅적으로 희생된 고 한주호 준위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유족께 다시 한번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사고원인 등 의혹 해소를 위해 국방부는 언론 브리핑뿐만 아니라 정부 내에서도 정보를 공유를 위해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공무원은 연가 휴가 등을 자제하고 비상한 시기이니 만큼 차분하고 긴장된 자세로 근무하도록 행정안전부에 복무기강을 관리를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총리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고수습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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