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이 오늘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박재갑 초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경영혁신을 통해 최고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51년 한국전 당시 우리에게 의료 지원을 해주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세나라의 도움으로 1958년 처음 문을 연 국립의료원.
그러나 노후화된 의료기기와 경영악화 등으로 한해 적자만 200억원에 이르는 등 점점 그 위상이 떨어져 왔습니다.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의료원의 법인화를 위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고 1년여 만인 오늘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박재갑 초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인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 분야를 특화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의료, 해외의료원조 등 공공의료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도 공공의료 선진화를 위한 국립중앙의료원의 변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한방 총 560병상을 보유한 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 인원에 40여명을 보강해 총 751명의 의료 인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올해 정부출연금 231억원과 진료수입 425억원 등 모두 689억원의 예산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법인화라는 선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인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국립병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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