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유가족들이 수색작업을 중단 해줄 것을 군당국에 요청함에 따라 군은 침몰된 천안함의 인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은 정확한 침몰 원인을 규명하고자 미국에 관련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군당국이 5일 천안함 침몰사고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원인규명을 위해 미국의 관련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군 독자적으로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규명이 가능하지만 객관적이고 전문성있는 분석을 위해미측에 미군 분석팀 파견을 정식요청 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이 침몰 되 실종자들의 수색구조작업을 시작한지 10일 만에 수색작업에서 전격 전환된 인양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인양작업은 함수와 함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5단계로 진행됩니다.
함미 인양 작업은 선체를 들어 올릴 2,200톤급 크레인 한 대와 체인 설치 작업을 위한 150톤급 크레인 등 2대가 투입되고, 함수 인양에도 3,600톤급 크레인과 120톤급 체인 설치 크레인이 동원됩니다.
군은 일단 인양을 위해 선체에 쇠줄을 감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잠수부들이 크레인의 도움을 받아 2명씩 교대로 물 속에 들어가 20분 정도씩 작업을 하게 되는데 선체가 바닥에 깊이 박혀 있지 않아 쇠줄 설치 작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양팀 관계자는 며칠 후면 조석 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조금'이기 때문에 기상상태가 좋을 경우 인양작업이 빨라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쇠줄 설치가 끝나면 곧바로 선체인양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양된 천안함은 바지선에 실어 해군 2함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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