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탄 유조선 피랍, 청해부대 급파
등록일 :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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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인도양에서 한국인 5명을 태운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됐습니다.
정부는 즉시 피랍 해역에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을 급파하고, 대책반을 꾸려 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직접 협상에 나서진 않고, 선박 회사에 여러 노하우를 제공하며 측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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