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영양 섭취나 편식, 과도한 상차림 등을 예방하는 '녹색 식생활 지침'이 보급됩니다.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이 확정했습니다.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자녀들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이 대폭 강화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녹색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은 물론 국가 경제에까지 큰 손실을 끼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식생활 교육의 목표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3대 목표는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적 부담을 완화하는 식생활, 성인병 증가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식생활, 그리고 자연과 농식품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담은 식생활의 확산 등입니다.
또한 이를 위한 3대 핵심가치를 환경과 건강, 배려로 정했으며, '녹색 식생활'의 개념을 정립해 범국민 운동으로 승화시킬 예정입니다.
또 건전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식품 구입때 고려요인과 식생활교육 경험, 농어촌체험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고, 국민 식생활 전반에 대해 3년에 한번씩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외 식생활에 관한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종합 제공하는 가칭 '녹색 식생활 정보 114'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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