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 예술강사 파견하고, 작은 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배치하는 등 문화예술 일자리를 당초 계획보다 1천7백개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에 안정적인 일자리가 대폭 늘어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당초 세웠던 1만 5천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수정해 일자리 1천 7백개를 추가로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360개, 체육분야 822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인데, 공공재원 절감액과 스포츠 토토 적립금이 활용됩니다.
이번 대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중,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국공립 유치원에도 예술 강사가 파견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500개 국공립 유치원에 250명의 예술강사를 보내 일자리를 늘리고, 더불어 교육 서비스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주겠다는 복안입니다.
또 전국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 74명을 배치하고, 해마다 50명씩 늘려, 2014년까지 1천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체육분야에선 선수 출신이나 전공자 가운데 420명의 전문체육인을 선발해, 전국 9천7백여개 생활체육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지도를 해 줄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시장 수요가 늘고 있는 C.G나 3D 입체 영상, 게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문화일자리 가이드북을 만들어 취업정보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부 내에 별도의 문화일자리 테스크포스를 꾸려 신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예산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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