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천안함의 정확한 침몰시각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인양작업은 기상 악화로 제자리 걸음에 그쳤습니다.
천안함 침몰 시각과 생존자들이 언론에 공개됩니다.
국방부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시간에 대한 조사가 끝났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끌고 있는 생존자들의 언론공개도 전격 결정됐습니다.
그동안 국방부는 생존자들의 정신적인 안정을 이유로 언론공개를 미뤄왔습니다.
하지만 생존자들이 어느 정도 회복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언론에 사고당시 상황등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공개질술을 마친 생존 장병들은 실종자 가족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인양작업은 거친 기상상황 때문에 제자리 걸음을 계속했습니다.
2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침몰된 천안함 인양작업에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양팀은 하루종일 바지선을 띄우지 못해 대청도항에 머물었습니다.
현재 인양팀이 주력하고 있는 작업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양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수중탐사 작업입니다.
군당국은 현재 수중탐사가 70% 이상은 진척이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한 차례 정도만 더 추가조사를 더 실시하면 수중탐사작업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7일부터 3~4일간 조류가 느려지는 ‘조금’ 기간에 수중조사를 마무리 하고 침몰된 천안함에 철선을 묶을 준비작업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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