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철, 대형산불로부터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한 산불특수진화대가 출범했습니다.
전국에서 선발된 정예대원들의 헬기 진화훈련,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 출범한 산불특수진화대의 모의 훈련.
출동명령과 함께 대원들이 재빠르게 헬기에 오릅니다.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대원들을 태운 헬기는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50km 이상 먼 거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해섭니다.
화재가 발생한지 30분만에 소방헬기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초기대응이 빨라야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기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헬기로 공중진화를 할 수 없는 급경사지나 암벽지역에서는, 특수부대 출신의 공중진화대가 임무를 맡습니다.
소중한 문화재와 산림을 지키기 위해, 로프 하나에 의지한 채 민첩한 동작으로 하강합니다.
조창호 산불특수진화대장
“상당히 위험하고 힘들다 그러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낸 다는 생각으로 보람있게 일한다.”
김포와 강릉, 함양 등 전국 8개 관리소에서 선발된 정예 대원들은, 4월 한달간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곳이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집중적인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지난 2000년과 2002년, 그리고 2005년 발생한 대형산불은, 모두 2만8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의 노력에 국민의 주의가 합쳐져 푸르게 산을 지키는 것. 올해도 변함없는 산불진화대원들의 바람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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