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함, 피랍 유조선 근접 감시
등록일 :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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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드림호를 구출하기 위해 우리 '충무공 이순신함'이 추격중입니다.
전력을 살펴봤습니다.
4천5백톤급 구축함인 충무공 이순신함.
해적 소탕을 위해 대조영함에 이어 지난해 11월, 청해부대 3진으로 파견됐습니다.
대잠헬기와 고속정 3척, 그리고 특수전 요원을 포함해 모두 3백여명의 장병이 탑승해 있고, 강풍과 높은 파도 속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한국 해군의 대표적인 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대 30노트, 시속 54km의 기동력으로 만 하루만에 피랍된 '삼호드림호'를 따라잡아 현재 해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간의 성과도 좋습니다.
파나마 유조선과 북한 상선 등을 납치했던 해적을 퇴치하는 등 그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외국 선박들을 해적들에게서 구해냈습니다.
최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풀려난 선원들의 억류 기간은 최대 174일.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교전보다는 협상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해부대의 성공적인 임무완수 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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