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을 위해선 노사정 각 주체들의 역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어제 노사정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사정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용시장의 최대 현안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노동조합과 기업, 정부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심도있게 이뤄졌습니다.
노조는 과도한 임금인상을 줄여 기업의 투자 의욕을 살리고, 기업측은 고용 흡수력이 큰 서비스 분야에 투자를 적극 늘려야 한다는 겁니다.
정부 역시 올해 고용목표를 당초보다 5만명 더 많은 25만명으로 올려잡은 만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청년층과 중소기업 사이의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고용지원센터 외 영세 규모의 고용서비스 시장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문제도 깊이 있게 논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베이비 붐 세대의 고용문제 해결에 '정년 연장을 토대로 하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았습니다.
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통해 국민연금을 받는 시기와 정년 사이의 간격을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이밖에도 유연근무제를 확산해 여성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인턴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데 노사정 각 주체가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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