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012년 예정된 전작권 전환을 국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고 비핵화에 진전이 있으면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오는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반환을 연기하는 문제와 관련해, 군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관은 국회 외교 통일 안보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도 이것을 알고 있고 여러 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군으로서는 가장 어려운 상황이 전작권이 우리에게 넘어오는 것이라면서, 그만큼 우리가 할 일이 많아진다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이런 사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고 비핵화에 진전이 있으면 `9.19 공동성명'에 따라 관련 당사자간 별도의 포럼에서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6자회담의 상관관계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이 성사되면 6자회담 재개와 비핵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 총리는 천안함 침몰 당시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 행적에 대해서는 "기상이 나빠 안 보였기 때문에 움직임은 확인이 안 됐다"면서 "우리 쪽으로 넘어왔을 연관성은 약하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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