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일본 독도거론, 한일 미래발전 도움 안돼"
등록일 :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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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일본이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한일 양국간 미래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두말할 여지없이 독도는 분명히 우리의 영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미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가동 중인 독도영토대책반에서 보다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기상 여건이 불규칙해 인양 작업이 여의치 않아 안타깝지만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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