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이후 처음으로 충남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준공식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천안함 사고 이후 근 2주만에 처음으로 외부일정을 시작한 이명박 대통령은 충남지역을 방문해 고용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콘텐츠와 미디어, 3D산업 발전전략을 보고 받은 이 대통령은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지원방식은 의미가 없다며 될 성 싶은 쪽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기술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일관제철소 준공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로 많은 해군 장병들이 실종되는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산업의 불?은 꺼질수 없다는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기술혁신을 통해 소음과 먼지를 줄이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녹색제철소를 만들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이 투자를 통해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와 재정수입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발전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단호한 대응의지를 밝힌 만큼 이제는 다시 일자리창출과 경제를 살리기에 매진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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