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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이끈 베이비붐 세대 은퇴 시작
등록일 :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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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베이비붐 세대가 올해부터 본격 은퇴를 시작합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세대인지, 통계청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올해 47세에서 55세 정도가 됩니다.

급격한 경제성장과 IMF 외환위기, 최근엔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겪고 난 뒤, 올해부터는 이들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됩니다.

2008년 기준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65.2%로, 우리나라 15세 이상 전체 인구가 느끼는 60.4%보다 높았습니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도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앞으로 자신들의 소득수준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베이비부머는 30.5%, 반면 동일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답한 비율은 69.5%로, 더 높았습니다.

가족관계 만족도도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모든 관계에서 평균보다 만족 비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한편 자신이 원하는 단계까지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베이비부머는 64.2%로, 우리나라 15세 이상 전체인구의 60.2%보다 높았는데, 10명 중 8명이 어릴적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답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끈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 은퇴를 맞아, 고령인구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노후연금 활성화 등, 정부와 민간의 대책마련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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