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 정상회의가 정상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업무만찬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핵무기 감축과 비확산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 노력해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세계 47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늘 오전 환영리셉션과 정상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업무만찬에서 참가국 정상들은 현재 인류의 최대 위협은 핵테러고 전세계 모든 국가가 핵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아울러 핵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핵무기 감축과 비확산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워싱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성장할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만나 북핵문제와 한미FTA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왕세자와도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밤 열리는 1차회의에서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서 32년간 사고 없는 우리나라의 앞선 원선 기술력을 알리는 원전 세일즈에 나설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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