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 검수 '안심 서비스'를, 전국의 초·중·고교 86%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유치원과 대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축산물 검수 안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의 초중교교는 9천5백일흔아홉개 학교로, 전체의 86%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 중 88.7%가 민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체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각급 학교에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축산물검수 안심서비스는, 축산물을 납품할 때 첨부되는 등급판정 확인서의 진위 여부와 부위별 생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총량규제 시스템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인터넷으로 확인서 발급번호만 입력하면 확인서의 모든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축산물 부위별로 생산 가능한 물량이 추정돼 특정 부위에 대한 허위납품 가능성이 차단됩니다.
정부는 안심 서비스에 대한 학교들의 신뢰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서비스 이용 대상을 초·중·고교에서 유치원과 대학교, 대형병원 등으로까지 확대하고, 대상 품목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축산물 검수·품질평가 부문에서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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