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에너지 목표관리제 본격 시행
등록일 :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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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형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본격 시행에 들어갑니다.
제도 시행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부와 민간이 범국가 차원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토해양부와 신세계 이마트, 엘지텔레콤 등 12개 기업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형건축물에 대해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관이 함께 에너지 절감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약속한 겁니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해, 정부 관리대상 업체를 지정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절감목표를 분석한 뒤, 5월 말까지 목표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기업에는 목표달성을 위한 시설 설비와 보수비용 등 재정적 지원도 이뤄집니다.
또한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신청할 때, 가산점이나 저리융자 등 혜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 역시 시책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시행사항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연간 8천 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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