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유치하기까지 우리정부는 국제 핵무기 비확산 체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습니다.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정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1차 핵안보정상회의는 핵테러 공동 대응이라는 단일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구상으로 열린 최초의 핵 안보분야 정상회의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핵 테러리즘을 국제안보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지목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탈취당해 이전될 수 있는 핵물질을 방호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한 것은 큰 의의로 꼽힙니다.
2차 핵안보정상회의의 한국개최는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과 회원국의 만찬일치로 확정됐지만 그동안 우리정부가 핵 비확산 체제를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펼쳤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핵테러방지구상 총회도 그 중 하나입니다.
세계핵테러방지구상 총회는 지난 2006년 미국과 러시아 정상간의 합의에 따라 결성 된 것으로 핵물질, 시설의 보호와 안전조치, 불법 핵, 방사능 물질의 탐색과 압수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핵안보 교육, 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4년 까지 대규모 테스트베드와 교육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핵안보 훈련과 교육센터를 갖춰 아태지역 핵안보 훈련센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앞으로 우리의 앞선 정보통신 기술을 핵, 방사성 물질의 관리, 통제 체제 구축에 적극 활용하는 등 국제 핵안보체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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